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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FX딜링룸 '지각변동'…스팟 주포 등 진용 재정비

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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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2026.1.27 kjhpress@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김지연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주력 참가자인 은행권 외환(FX) 딜링룸이 연초 인사를 통해 대대적인 진용 재정비에 나섰다.

오는 7월 서울외환시장의 24시간 거래 체제 전환을 앞두고 주요 은행들은 스팟 주포를 새로 배치하거나 팀장·부장급 인력에 변화를 주는 등 본격적인 '새 판 짜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야간 업무 확대를 고려해 일부 인력 보강 및 조정도 있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대다수 은행권은 상반기 정기 인사이동을 마무리했다.

우선 딜링룸 헤드의 인사 변화가 눈에 띈다.

우리은행은 이전 신지윤 부장 후임으로 유경운 부장이 자금시장운용부의 새 얼굴로 왔다.

유 부장은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 회장직도 함께 맡는다.

다만, 스팟·스와프 등 실무진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IBK기업은행에서는 기존 윤동현 부장이 딜링룸을 떠나 일산주엽 지점장으로 이동한다. 대신 FX 실무 리더였던 정재민 부장이 향후 자금운용부를 전두지휘한다.

하나은행은 과거 자금시장본부가 S&T본부로 새롭게 개편되면서 조직에 변화가 있었다.

S&T본부 내 3개 부서(자금시장운용부·FX플랫폼사업부·외환파생상품영업부) 중 자금시장운용부의 박종현 부장이 S&T본부 본부장으로 승진하면서, 기존 자금부장이었던 이종호 부장이 새롭게 자금시장운용부를 이끈다.

FX플랫폼사업부에서는 박지훈 팀장이 외환파생상품영업부 부장으로 승진 이동했고, 심정욱 차장도 외환파생상품영업부로 이동했다.

기존 외환파생상품영업부장이었던 김영규 부장은 딜링룸을 떠나 판교 지점장으로 간다.

FX플랫폼사업부에서 FX운용을 총괄했던 고규연 팀장이 자금결제부장으로 승진·이동하면서, 부서 내 유명곤 팀장이 운용 총괄을 맡게 됐다. 스팟 주포는 이석진 과장으로 유지된다.

한편 자금부장의 빈 자리는 자금결제부장이었던 김기현 부장이 새롭게 채운다.

달러-원 스팟 주포가 교체된 은행들도 여럿이다.

신한은행 S&T센터는 스팟 주포였던 오주영 과장이 타 부서로 이동하면서, 기존 스팟 딜러였던 오세열 과장이 주포로서 '방향키'를 잡게 됐다.

NH농협은행 FX파생사업부는 스팟 주포를 장기간 맡았던 전병철 과장이 앞으로 스와프를 담당한다. 대신 오태영 과장이 새로운 스팟 주포로 합류했다.

이전에 FX마케팅팀에서 세일즈를 맡았던 이여진 계장도 스팟 및 스와프 업무를 함께 담당한다.

딜링룸 내 승진 인사도 이어졌다.

KDB산업은행 금융공학실에서는 기존 스팟 딜러인 김준연·염정인 대리가 과장으로 올랐으며, 김용희 과장이 스팟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전에 스와프를 담당했던 정재식 과장이 세일즈로 이동하면서, 스와프는 기존 인력이 보완하게 됐다.

한국수출입은행 자금운용실은 스팟 주포를 맡고 있는 장재혁 차장이 부부장으로 승진했다.

지방은행에서도 인력 재편 소식이 전해졌다.

BNK경남은행은 파생 및 세일즈를 담당했던 김혜진 부부장이 지주로 이동했으며 이전에 스팟을 담당했던 김태영 대리는 스와프를 맡게 됐다. 경남은행의 새로운 스팟 주포 자리는 최영락 차장이 채웠다.

IM뱅크는 기존에 스팟 딜러였던 김예슬 대리가 세일즈로 이동했다. 스팟의 빈 자리는 송희림 계장이 새롭게 채운다.

KB국민·BNK부산은행은 큰 변화 없이 기존 체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yyoon@yna.co.kr

jykim2@yna.co.kr

김지연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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