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호주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호주 통계청(ABS)은 12월 CPI가 전년동기 대비 3.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치인 3.4%와 시장예상치 3.6%를 모두 웃돈 것이다.
호주의 월별 CPI는 지난해 8월 3%대로 올라선 이후 3% 연간 상승률을 지속적으로 보여왔다.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주거비로 전년 동월 대비 5.5% 상승했다.
식품 및 무알콜 음료(+3.4%)와 레크리에이션 및 문화(+4.4%)도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12월에는 상품과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모두 상승했다.
연간 상품 물가상승률은 3.4%로, 지난 11월(3.3%)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상품 물가가 상승한 것은 전기 요금 때문이다. 12월 전기 요금은 전년대비 21.5% 상승해, 전월의 19.7%보다 상승률이 높아졌다.
연간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4.1%로, 지난 11월의 3.6%보다 상승폭이 가팔라졌다. 국내 휴가 여행 및 숙박 요금이 9.6% 오르고, 임대료가 3.9% 오른 영향이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CPI 발표 후 급반등하며 한때 0.7022달러까지 올랐으나 상승 폭을 반납했다.
오전 9시 31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01% 밀린 0.7009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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