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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ESS 배터리 1~7위 中 싹쓸이…8위 삼성SDI·9위 LG엔솔

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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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장치(ESS)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지난해 전 세계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이온배터리 출하량 순위 1~7위를 중국 업체가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업체는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

2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ESS 배터리 출하량은 550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중국이 352GWh로 전체의 64%를 차지했고, 성장률도 117%로 단연 높았다. 북미는 88GWh(12%↑), 유럽은 39GWh(20%↑)로 조사됐다.

제조사별 출하량을 보면 1위부터 7위를 모두 중국 업체가 차지했다. 1위 CATL은 점유율 30%를 독식했고, 2위는 하이티움(13%), 3위는 EVE(12%)였다. 상위 7개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83%에 달했다.

국내 업체로는 삼성SDI[006400]가 8위(2%),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9위(2%)에 이름을 올렸다.

SNE리서치는 "중국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까닭은 중국에서 제작해 온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특징이 ESS에 적합하기 때문"이라며 "ESS는 외부에 설치하는 시설로 전기차용 배터리만큼 높은 에너지 밀도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미국에 설치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라인을 LFP로 전환하면서 북미 ESS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SNE리서치는 중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중국산 LFP 배터리가 ESS의 주류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SNE리서치]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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