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설탕에 부담금을 물리고, 그 돈을 지역·공공의료에 투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자신의 X(구 트위터)에 국민의 80%가 설탕세 도입에 찬성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첨부하며,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 억제,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재투자 (하는 방안에 대해) 여러분 의견은 어떤가요?"라고 썼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이 지난 12~19일 국민 1천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80.1%는 첨가당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기업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설탕세' 도입에 찬성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6년 회원국들에게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설탕세 도입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국회에서도 설탕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설탕 부담금 도입을 통한 질병 예방 등 국민 건강권 강화 문제에 대해 논의 중인 상태다.
청와대는 "설탕 섭취로 인한 국민 건강권 문제,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재투자 재원으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27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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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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