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릭 리더 블랙록(NYS:BLK)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대표적인 '친(親) 가상자산' 인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28일 온라인 예측 시장에서 릭 리더가 차기 연준 의장 후보 1순위로 올라섰다며 그가 비트코인 옹호론자라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2020년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수 있다"며 "금괴를 주고받는 것보다 훨씬 기능적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리더 CIO는 최근에도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잡아주는 자산이라고 평가하며 스마트한 투자라면 비트코인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비트코인이 11만2천달러(약 1억6천만 원)였을 때도 "비트코인이 더 오를 것"이라고 그는 예측했다.
코인데스크는 "연준 의장은 단순한 '정책 기술자'를 넘어선 자리다. 미국 경제의 건전성과 방향에 대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목소리로서의 '소프트 파워'가 더 중요하다"며 "바로 이 자리에 확고한 비트코인 옹호론자가 앉는다는 것만으로도 사상 최초의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다보스 포럼 기간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리더 CIO를 향해 "매우 인상적"이라고 치켜세우자 폴리마켓 등 예측시장에서 그의 연준 의장 지명 확률은 3% 미만에서 한때 53%까지 치솟았다.
현재는 4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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