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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4Q 영업익 예상치 부합…연간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종합)

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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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61조1천181억원·영업이익 3조3천575억원

전사적 손익 개선 활동에 우호적 환율 효과 더해져

현대모비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윤은별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성장세에 환율 효과 등이 가세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4% 감소한 9천305억원이라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4.67% 증가한 15조3천979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39.94% 급감한 7천681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한 실적이다. 연합인포맥스 실적 컨센서스 종합(화면번호 8031)에 따르면 최근 1개월내 증권사 16곳이 예측한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9천237억원이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2024년보다 9.24% 증가한 3조3천575억원, 매출은 6.78% 늘어난 61조1천181억원이었다.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모비스 연간 실적 현황

[출처: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실적은 모듈 조립과 부품 제조 등 제조 분야가 견인했다. 이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5.9% 증가한 47조8천1억원을 나타냈다.

북미 전동화 공장의 본격 가동과 더불어 전장부품 등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성장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미국 관세 영향에도 전사적 손익 개선 활동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은 2023년부터 연속으로 연간 영업적자를 봤지만, 작년에는 흑자로 돌아섰다.

A/S 부품 사업 부문도 작년보다 매출이 10.2% 늘었다. 글로벌 수요 강세가 지속됐고, 우호적 환율효과까지 합세했다. 평균환율로 보면 유로화가 9.0%, 달러화가 4.3% 상승했다. 이 부문은 연간 영업이익률이 24.6%에 달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날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5천원이 배당되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20일이고 지급 예정일은 4월 16일이다.

올해도 주주환원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TSR(총주주수익률) 30%+a' 기준을 제시하고, 중간배당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 계획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에도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거점 확대 등 시설투자도 차질 없이 수행한다"며 "연구개발(R&D) 투자는 올해 처음으로 2조원을 초과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지난해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데이에서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며, 현금배당과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 주주환원 정책

[출처: 현대모비스]

jhlee2@yna.co.kr

ebyun@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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