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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유통업 내 온라인 매출 비중 59%…오프라인과 양극화 심화

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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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지난해 유통업 중 온라인 매출 비중이 59%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간 성장률 측면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업체 간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졌다.

산업통상부는 28일 '2025년 연간 및 1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주요 26개 유통업체 업태별 매출 비중으로는 온라인 59%, 편의점 14.8%, 백화점 14.2%, 대형마트 9.8%, 준대규모점포(SSM) 2.2% 순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매출의 경우 2021년 52.1%였는데 점차 그 비중이 커졌다.

[출처: 산업통상부]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들은 연간 6.8% 성장했다.

오프라인의 연간 매출 증가율은 0.4%에 머문 반면, 온라인은 11.8%에 달했다.

세부적으로는 대형마트가 4.2% 감소하며 역성장했다. 설(1월), 추석(10월)을 제외하고 매월 부진을 면치 못해 지난 2024년에 이어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백화점은 4.3%, 편의점은 0.1%를 각각 기록했다. 하반기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7월부터 6개월 연속 성장하며 연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SSM은 식품 매출 부진 등으로 0.3%에 머물렀다.

온라인은 식품, 서비스/기타, 가정용품, 가전 등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성장세를 보여 매출이 11.8% 증가했다.

지난 2025년 12월 매출 동향도 온·오프라인 양극화 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12월 주요 26개 유통업체 오프라인 매출은 1.7%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은 6.3% 늘었다.

오프라인은 패션·잡화(5.1%), 해외유명브랜드(13.7%) 중심으로 성장했다. 생활·가정(3.4%↓), 식품(1.6%↓)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은 식품(13.7%), 생활·가정(6%) 등에서 성장세를 보였고, 서비스·기타(2.4%↓) 부문에서 감소세가 나타났다.

한편, 주요 26개 유통업체는 지난 2021년에서 2025년간 연평균 6.7% 성장했다.

해당 기간 온라인의 연평균 성장률은 10.1%를 기록했다. 오프라인은 2.6%에 불과했다.

오프라인 업체 중 대형마트가 4.2% 감소했고, SSM은 1%, 백화점은 5.7%, 편의점은 5.6%의 성장률을 보였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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