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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톡톡] 금도 코스트코가 저렴

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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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최근 금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코스트코가 골드바를 시세보다 조금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CNBC는 코스트코가 24K 순금 1트로이온스 금괴를 온라인과 미국 내 일부 매장에서 판매한다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본사를 둔 랜드 리파이너리, 스위스에 본사가 있는 PAMP 브랜드가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코스트코가 판매하는 금은 현물 가격이 적용되는데 마진율이 1~2%로 저렴하다.

다른 금 거래업체들은 금 가격에 1~10%의 마진을 붙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코스트코 멤버십이 있어야 금괴 구매가 가능하며 회원권당 1회, 24시간 내 최대 4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그제큐티브 멤버십의 경우 금괴에 대해서도 구매 금액의 2%를 연간 리워드로 적립받을 수 있다. 금 현물가 5천100달러에 금을 구매하고 2% 리워드를 받는다고 할 경우 104달러가 된다.

CNBC는 일부 금 거래소가 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코스트코는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면서 코스트코가 판매하는 다른 제품과 달리 금괴는 반품이나 환불도 불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이효지 기자)

◇ "美 100개 이상 기업 연초부터 인원 감축"

100개 이상의 미국 기업이 연초부터 인원 감축을 예고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전했다.

매체는 26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 'WARN 트래커' 자료를 인용해 "아마존(NAS:AMZN)과 나이키(NYS:NKE), 버라이존(NYS:VZ) 등 100개 이상의 기업이 법적으로 의무화된 대량 해고 사전 통보서를 제출하며 2026년 감원을 예고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BI는 "이번 조치는 기술, 미디어, 금융, 소매 등 광범위한 산업 전반에서 지난 3년간 이어진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의 연장선에 있다"며 "인공지능(AI) 도입과 공공 정책 변화, 급변하는 경제 여건이 사업 지형을 뒤흔드는 가운데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 세계경제포럼(WEF)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약 41%가 AI 부상으로 향후 5년 이내에 인력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대로 빅데이터와 핀테크, AI 분야의 일자리는 오는 2030년까지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BI는 올해 감원이 진행 중인 다른 주요 기업으로 앤지(NAS:ANGI), 씨티그룹(NYS:C), 메타(NAS:META), T모바일(NAS:TMUS) 등을 꼽았다. (권용욱 기자)

◇ 핀란드, 美 기술 인재 유치 총력전

핀란드가 인공지능(AI)과 양자 기술 분야에서 일할 미국 출신 기술인재들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핀란드 정부는 '핀란드에서 일하자'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인재 유치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에는 오우라 링으로 유명한 오우라 헬스와 양자 컴퓨팅 기업 큐밀 등 30곳 이상의 핀란드 기술기업과 알토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 책임자인 라우라 린데만은 핀란드가 과로 문화로 유명한 실리콘밸리와 달리 커리어를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더 나은 워라밸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린데만 책임자는 "기술업계에서도 퇴근 시간이 되면 정말로 일을 끝낸다"며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자주 선정되는 핀란드는 고용주들 역시 직원들이 일 외 삶을 갖는 것이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일만 하면 사고가 좁아진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미국 기술인재를 겨냥하고 있지만, 인도와 브라질, 유럽 다른 지역의 인재들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가 핀란드 기업으로부터 채용 제안을 받으면 핀란드의 패스트 트랙 전문 인력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승인될 경우 평균 10일 만에 취업·거주 허가를 받을 수 있다.

핀란드는 신규 이주자를 위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 인력 비자를 받은 사람의 배우자도 취업 허가를 받을 수 있다.

핀란드가 미국 시민에게 전문 인력 거주 허가를 내준 것은 지난해 85건으로, 2024년 60건 대비 증가했다. (김지연 기자)

◇ 틱톡 美 잔류에도 앱 삭제 증가

틱톡이 미국에 합작법인 형태로 남을 예정이지만, 앱을 삭제하는 사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CNBC는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미국 사용자들이 지난 5일 동안 틱톡 앱을 삭제한 일일 평균 건수는 이전 3개월에 비해 약 150% 증가했다.

앞서 지난 22일 틱톡은 미국 내 서비스를 이어가기 위해 미국인 경영진이 이끄는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발표와 함께 업데이트된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동의하라는 안내를 내보냈는데, 일부 사용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 합작법인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여러 소셜미디어 게시물들은 해당 정책에 '틱톡이 인종 또는 민족적 출신, 성생활 또는 성적 지향, 트랜스젠더 또는 논바이너리 여부, 시민권 또는 이민 신분, 금융 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문구가 포함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다만 2024년 8월에 작성된 정책에도 동일한 조항이 포함돼, 해당 문구는 새로운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전했다.

틱톡에서 4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한 크리에이터는 스레드에 "약관과 검열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됐기 때문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플랫폼을 삭제할 수 있다면 여러분도 할 수 있다"고 적었다.

또 크리에이터들과 사용자들은 앱 게시와 관련해서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했고, 서비스 중단과 동영상 업로드 실패에 대해서도 불만을 제기했다.

틱톡 측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 데이터센터의 정전으로 서비스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앱 삭제 건수 증가에도 미국 내 틱톡 활성 사용자 수는 지난주 대비 비교적 변동이 없었다고 센서타워는 설명했다. (이민재 기자)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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