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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환율 급락에 국고채 강세…FOMC 주목

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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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8일 하락했다.

달러화 가치가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달러-원 환율이 20원 넘게 급락했다. 이는 채권시장의 부담을 줄여주면서 강세 분위기를 지지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2.7bp 내린 3.067%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2bp 내린 3.518%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11틱 오른 105.20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천510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은 1천319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4틱 상승한 111.79이었다. 외국인이 139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1천768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20포인트 오른 128.60이었다. 287계약 거래됐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오와주(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달러가 크게 하락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달러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달러인덱스(DXY)는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17원 넘게 급락해, 1,420원대까지 레벨을 낮췄다.

개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이에 눈높이를 맞추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오후 들어서는 장중 1,420원까지 하락하면서 20원 이상 급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7원 내린 1,422.5원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는 작년 10월 20일 이후 최저치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에 대해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면서 시장 변동성을 확대하는데 일조했다.

시장에서는 다음날 새벽에 결과가 나오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목하고 있다.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표 또한 기습적으로 나올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미국 시장 분위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혹시 FOMC 결과 나오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을 발표한다면 변동성이 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혹시 모를 가능성일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롱(매수)' 대응이 유효할 수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환율 레벨이 크게 낮아지면서, 시장에 온기가 그나마 도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28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
국고 2년2.8852.866-1.9통안 91일2.4382.440+0.2
국고 3년3.0943.067-2.7통안 1년2.5892.594+0.5
국고 5년3.3773.357-2.0통안 2년2.9402.943+0.3
국고 10년3.5303.518-1.2회사채 3년AA-3.6073.589-1.8
국고 20년3.5513.536-1.5회사채3년BBB-9.4549.439-1.5
국고 30년3.4433.437-0.6CD 91일2.7102.700-1.0
국고 50년3.3393.332-0.7CP 91일3.1103.1100.0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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