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결산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566원을 책정했다. 지난해 363원 대비 200원가량 많은 금액이다.
기대 이상으로 잉여현금흐름(FCF)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됐다. 삼성전자가 실시하고 있는 3개년 배당정책에는 매년 연간 FCF를 산정해 '의미 있는 규모'의 잔여 재원이 생기면 일부 '조기 환원' 여부를 검토한다는 내용이 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전자[005930]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금을 보통주 566원, 우선주 567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 분기 주당 361원 안팎을 배당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200원가량 증액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배당금 총액은 3조7천535억원으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2024~2026년 3년 동안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매년 9조8천억원을 정규배당하고 있다.
일 년에 네 차례, 2조4천500억원씩이다. 이에 분기당 361~370원 정도를 정액 배당해왔다.
다만 작년 4분기엔 세제 개편과 예상 배당 재원을 감안해, 정기 분기 배당금(2조4천500억원)에 1조3천억원을 추가해 총 3조7천535억원을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환원 관련한 배당 정책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규모의 연간 FCF가 발생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배당 기준일은 작년 12월 31일이다.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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