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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4Q 영업익 83.7%↑…연간 영업익 사상 최대(종합)

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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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호주 가스전 이익 증가…신규 팜 인수도 긍정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작년 4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에너지 부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률도 개선세를 보였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3.7% 증가한 2천65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최근 2개월 내 증권사 6곳 제출 전망치 2천411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 추이

[출처: 포스코인터내셔널]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4% 줄어든 7조8천275억원을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은 1천32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2024년보다 4.3% 늘어난 1조1천653억원, 매출은 0.1% 증가한 32조3천7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전년보다 0.1%포인트 올라왔다. 연간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다. 3년 연속 1조 클럽까지 이뤘다.

작년 탐사·생산(E&P) 부문에서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10억원이 불었다. 호주 세넥스 가스전에서는 1년 새 350억원이 추가됐다. 세넥스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87.5%에 달한다.

미얀마 가스전에서는 판매량이 4.9% 늘었고 환율 상승에 따른 이익까지 누렸다. 세넥스는 증산 체제 구축에 따라 판매량이 38.2%나 급증했다. 이를 통해 발전 부문의 전력도매가격(SMP) 및 이용률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분을 상쇄했다.

[출처: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재 부문에서는 철강 시황 악화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원거리로 가는 신규 판매를 늘린 부분이 주효했다. 유럽 환차익 증가에 따라 철강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40억원 늘었다.

구동모터코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하이브리드(HEV) 중심의 판매 믹스 다변화 및 원가 개선을 단행한 결과다.

팜 사업은 글로벌 팜 원유(CPO) 시황 강세와 신규 팜 기업 인수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매출은 58.0% 뛰었고, 영업이익은 23.2% 확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소재·식량 핵심 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3년 연속 1조 클럽을 유지했다"며 "가스전 증산과 팜 사업 확대 등 핵심 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6년 에너지·소재·식량 3대 핵심사업의 수익 창출을 본격화하고 DX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통해 미래 성장 역량을 갖춘 고효율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작년 말 순차입금 비율은 62.8%를 나타냈다. 전년보다 3.0%포인트 하락했다. 현금·현금성자산은 전년보다 10.8% 늘어 1조1천715억원을 나타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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