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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1월 FOMC 약간 매파적이지만 2회 인하 전망 유지"

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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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ING는 1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윈회(FOMC) 회의가 다소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이었다면서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이 여전히 제약적인 만큼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ING는 28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연준은 예상대로 10대 2로 정책금리를 동결했다"며 "핵심은 성명서와 기자회견에서 다소 매파적인 기조가 드러났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ING는 "지난해 12월 FOMC 회의에서 관계자들이 '최근 몇 달간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고 언급했지만, 오늘 발표에서는 해당 문구를 삭제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관계자들이 경제 성장률을 '견고하다'고 평가했고, 실업률에선 '다소 안정화 조짐이 보인다'고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대해선 "제롬 파월 의장이 팬데믹으로 인한 데이터 왜곡을 인정하면서도 최근 몇 달간 성장 전망이 개선됐음을 시사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ING는 "이번 회의에서 새로운 경제전망은 발표되지 않았다"면서도 "파월 의장이 만약 업데이트가 나왔다면 작년 12월에 발표된 것보다 더 확고(견조)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고 해석했다.

ING에 따르면 직전 회의에서 연준은 2026년 4분기 전년 대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8%에서 2.3%로 상향 조정했고, 실업률은 연말 4.4%, 근원 PCE 물가지수는 2.5%로 끝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배경에서 연준이 2026년 단 한 번의 추가 금리 인하가 가장 적절한 정책 경로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고 ING는 진단했다.

그러나 ING는 연준의 통화정책이 여전히 다소 제약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여전히 두 차례의 추가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ING는 "파월 의장은 오늘 다시 한번 관세의 영향이 이미 대부분 소진됐다고 재차 강조했다"며 "따라서 리스크(위험) 관리 관점에서 볼 때 연준은 금리를 두 차례 더 인하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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