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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 서클 투자의견 상향…"폴리마켓 성장에 USDC 수요 증가"

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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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즈호 증권은 스테이블 코인(USDC) 발행사 서클인터넷그룹(NYS:CRCL)의 투자의견을 '매도(비중 축소)'에서 '중립(Neutral)'으로 상향 조정했다.

28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즈호 증권의 댄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과거에는 USDC의 유통량 부족과 테더(USDT)와의 경쟁을 우려했으나 모든 베팅이 USDC로 결제되는 폴리마켓이 새로운 성장 기폭제(Catalyst)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폴리마켓의 2026년 연 환산 거래액이 약 500억 달러(약 7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작년 대비 3배나 급증한 규모다.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폴리마켓의 폭발적 성장이 USDC 시가총액을 25% 이상 끌어올릴 잠재력이 있다며 서클의 2026~2027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됐다.

2024년 미국 대선으로 촉발된 예측 시장 열풍이 스포츠와 경제, 대중문화로 확산하며 비(非) 코인 이용자들까지 USDC 생태계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게 미즈호 증권의 분석이다.

다만 미즈호는 서클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지는 않았다.

목표 주가는 77달러로 현 주가인 72달러 대비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고 봤다.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임박한 금리 인하(이자 수익 감소) ▲비용 증가 ▲테더 및 기존 금융기관의 스테이블코인 진출에 따른 경쟁 심화 등이 폴리마켓 호재를 일부 상쇄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서클의 주가는 미즈호증권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전날보다 2.88달러(4.12%) 오른 72.8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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