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부동산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오름세가 0.3%대를 넘기며 14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관악구와 동작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 폭을 키웠다. 경기에선 안양 동안구와 용인 수지구가 0.5%를 웃도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29일 발표한 지난 26일 기준 1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0.31%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셋째 주(0.5%) 이후 14주 만에 최대다.
서울의 상승 폭은 전주(0.29%)보다 0.02%포인트(p) 커졌다.
수도권과 지방의 상승 폭은 각각 0.17%, 0.02%로 같은 수준을 이어갔다. 지방은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은 0.1%로 상승 폭을 0.01%p 확대했다.
부동산원은 서울에서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대단지·학군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지속되며 상승 거래가 체결됐다고 분석했다.
강북권(0.3%)에서 성북구(0.42%)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41%)는 월계·상계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41%)는 상암·도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동구(0.40%)는 행당·하왕십리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0.32%)에서 관악구(0.55%)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동작구(0.44%)는 사당·상도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41%)는 신길·영등포동 위주로, 강동구(0.39%)는 명일·둔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뛰었다.
인천은 0.04% 상승하며 전주보다 상승 폭이 0.02%p 커졌다. 경기의 상승 폭은 0.13%를 유지했다. 안양시 동안구(0.58%)와 용인시 수지구(0.58%)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4% 올랐다. 전주와 같은 상승폭이다.
강남(0.11%) 11개 구 가운데 서초구(0.30%)는 잠원·반포동을 중심으로 올랐다. 강북(0.18%) 14개 구에선 성동구(0.42%)와 노원구(0.27%) 등이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8%, 0.11% 오르며 수도권 상승 폭은 0.12%로 나타났다. 지방 5대 광역시는 0.06% 올랐다. 전국 상승 폭은 0.09%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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