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LG전자[066570]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TV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의 영향으로 큰 폭 감소했다.
다만 지분법 이익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은 두 배 이상 늘었다.
LG전자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4천783억 원으로 전년(3조4천197억 원) 대비 27.5%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89조2천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악화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이다.
회사는 지난 9일 잠정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발표된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9조2천25억원, 2조4천780억원으로 이날 발표된 수치와 대체로 같다.
회사는 그러나 지난해 4분기에 1천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됐다. 이는 분기 기준 9년 만의 적자 전환이다. 4분기 매출은 23조8천538억원이었다.
회사는 TV 글로벌 수요 둔화와 시장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가격 경쟁이 이어지며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영업 외 수익 개선으로 손익 구조는 일부 만회됐다. 당기순이익은 1조2천204억 원으로 106.4% 급증했다. 이는 지분법 이익 증가가 반영된 결과다.
회사는 다음날 세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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