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현대카드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상품 라인업 강화, 해외 서비스 고도화 영향으로 지난 2024년보다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29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총 3천5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3천164억원의 순익을 올린 지난 2024년과 비교하면 10.7%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영업비용이 3조5천685억원으로 108억원 늘었으나, 같은 기간 영업수익도 440억원 늘며 영업이익은 332억원(8.2%) 증가한 4천393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카드수익이 1조7천936억원으로 2.3%, 이자수익이 1조6천676억원으로 11% 늘었다.
반면, 비용 측면에선 카드비용과 판매관리비용이 증가하면서 전체 영업비용 상승을 견인했다. 카드비용이 1조669억원으로 4.5%, 판매관리비용이 8천759억원으로 6.1%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대손비용은 6천142억원으로 2024년(6천44억원) 대비 99억원(1.6%) 소폭 증가했다.
작년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79%로 직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실질연체율도 1.16%로 직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현대카드의 회원 수는 2024년 1천225만명에서 지난해 1천267만명으로 3.4% 늘었으며, 신용판매 취급액 역시 166조원에서 177조원으로 약 6.2% 순증했다.
현대카드 측은 경기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손익 중심 경영으로 전년 대비 세전 이익이 성장했으며 개인 관련 규제 강화에도 금융 자산 성장세는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dghur@yna.co.kr
허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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