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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올해도 지속되면 추가 하방 압력…달러 지배력 잠식"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계 대형 자산운용사인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NYS:FHI)는 29일(현지시간) 최근 달러 약세가 '셀 아메리카'가 아닌 환 헤지 확대 차원에서 나타난 일이라고 분석했다.
페더레이트의 글로벌 채권 부문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존 시다위는 2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현재) 외국인 투자자가 실제로 하는 행동은 미 자산을 전면적으로 매도하는 게 아니라, 미국 자산 보유분에 대해 환 헤지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시다위 매니저는 "이는 우리가 달러에 대해 지속해 약세 전망을 유지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고려 사항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지난 19일 99선에서 현재 96대 초반으로 굴러떨어졌다. 달러인덱스는 지난해 초에는 110 수준이었다.
시다위 매니저는 이렇나 흐름이 올해에도 지속되면 달러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달러 약세 추세가 2년 차에 진입한다면, 이는 달러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지배적 지위가 점진적으로 잠식되고 있음을 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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