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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 의장 다음 주 발표…금리 2~3%포인트 내려야"(종합)

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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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푸틴, 키이우에 일주일 공격 않기로 합의"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다음 주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누가 될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내 생각에 그는 좋은 일을 해낼 사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에 적절하고, 지적이며, 현명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우리와 함께 일하면서 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낮은 금리는 이미 집을 가진 사람에게 자산 가치를 유지하게 해주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주택 구매를 가능하게 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연준에 너무 많은 이자를 지불하고 있다"면서 "연준의 금리는 너무 높다.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높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 세계 어디보다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면서 "금리는 지금보다 2%포인트, 심지어 3%포인트 더 낮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그렇게 된다면 금리 1%포인트당 약 5천억달러 절감"이라며 "2%포인트면 1조달러 절감이다. 연필 하나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겨냥, "우리는 그걸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는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황금기를 만들어냈다며 "왜 연준이 방해해야 하나"라고 불판을 표출했다. 이어 연준은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도움과 함께라면 우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달성된 적 없는 수치를 기록할 수 있다"면서 "8%, 9%, 10% 성장률도 가능하다. 왜 안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성장은 반드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많은 경우 성장은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뉴스를 발표하면 지금처럼 금리를 올리는 게 아니라, '훌륭하다, 그럼 금리를 내릴 수 있겠군'이라고 말하는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참고로 인플레이션이 온다면 그때 가서 처리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개인적으로 푸틴 대통령에게 키이우(우크라이나 수도)와 여러 도시에 대해 일주일 동안 공격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고, 그는 그렇게 하기로 동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모든 것을 떠나서, 그들이 지금 필요하지 않은 것은 자기들의 마을과 도시로 날아드는 미사일"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에너지 인프라가 크게 손상되면서 혹한의 날씨에도 난방과 전력의 공급 중단 위기에 처해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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