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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우주개발 스타트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모델 '그록'으로 유명한 xAI가 합병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기업이다.
29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xAI와 합병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외신은 "이 거래가 성사하면 머스크의 로켓 사업, 스타링크 위성망, 소셜 미디어 플랫폼 X, AI 챗봇 그록이 하나의 지붕 아래로 묶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합병안을 보면 xAI의 주주는 스페이스X 주식을 교부받게 된다. 익명의 소식통은 "일부 xAI 임원은 스페이스X 주식 대신 현금을 받는 선택권을 부여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스페이스X는 기업가치 8천억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비상장 기업으로 꼽힌다. xAI는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2천30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기업가치는 1조달러를 웃돌 전망이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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