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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전현직 청와대 비서관 평균자산 27억…최고 조한상 95.5억

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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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전·현직 청와대 비서관 평균 재산 규모가 약 27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수시 공직자 재산공개에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월까지 청와대에 합류한 비서관 25명이 포함됐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비서관은 조한상 홍보기획비서관이다.

조 비서관은 본인 명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1채를 비롯해 부모 명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1채와 근린생활시설 2채 등 74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포함, 총 95억5천만원을 신고했다.

조 비서관은 일본 보험사 MS&AD를 비롯해 미쓰비시, 이토추와 같은 상사 기업, 미국의 뉴스케일파워 등 국가와 섹터를 가리지 않고 여러 해외 주식을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형 법무비서관은 89억9천만원을 신고하며 그 뒤를 이었다.

본인과 자녀 명의의 테슬라 주식 2만2천주를 보유하고 있어 해당 신고가액만 94억6천만원에 달했다.

다만 15억8천만원의 금융 채무도 있어 총자산 규모는 테슬라 주식 평가액보다 적었다.

이 비서관은 2020년께 테슬라 주식을 매입했으며 자녀 보유분의 매수자금은 가족 내 사정으로 인해 상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이 비서관은 당시 주식과 관련한 상속세 등의 세금을 모두 납부한 상태다.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은 81억6천만원을 신고했다.

김 전 비서관의 경우 부부 명의 분당 아파트 1채와 장남 명의 강남 아파트 1채가 자산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65억 원을 신고한 이민주 비서관은 본인 명의 경기 안양 아파트 1채와 배우자 명의 미국 캘리포니아 아파트 1채가 눈길을 끌었다.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도 45억6천만원을 신고해 상위 그룹에 속했다.

허 비서관은 서울 영등포 여의도동에 부부 명의 아파트 1채, 본인 명의 주상복합 1채, 부모 명의 아파트·다세대주택 등을 보유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 중 최고위직인 조성주 인사수석비서관은 총 28억9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부가 공동으로 소유한 서울 서초구 아파트 1채와 본인 명의 세종시 주상복합 1채 등 부동산 자산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허위 재산 신고 의혹을 받았으나 무죄가 확정된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은 가상자산 12억원을 신고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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