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4분기 카드승인액 325조…온라인 쇼핑·백화점 매출 성장세 지속

26.01.30.
읽는시간 0

2025년 4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승인건수

[여신금융협회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지난해 4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기업실적 호조, 주가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배달앱, 숙박앱 등 포털서비스를 경유하는 각종 온라인 거래 증가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30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4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32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승인건수 역시 75억8천만건으로 3.9% 늘었다.

이는 소비심리가 양호한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물가상승률 역시 소폭 상승한 데 따른 영향이다.

특히 온라인 거래의 상대적 고성장 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음식료품·농축수산물 구매 및 배달서비스, 여행 및 교통서비스 영역에서 높은 증가세가 관측됐다. 지난해 10월에서 11월 사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47조240억원으로 전년 동기(44조2천890억원) 대비 6.2% 증가했다.

또한 하반기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백화점 매출이 6개월 연속 성장했으며, 숙박·외식 관련 업종 실적 역시 회복세를 지속했다.

다만,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 11월과 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9%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4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66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온라인 쇼핑 실적 증가, 백화점 매출 성장 등으로 도매 및 소매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카드 승인금액이 5조6천480억원(3.7%) 증가했으며, 숙박 및 음식점업의 카드 승인금액도 같은 기간 7천780억원(2%) 늘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지난 4분기 58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한편,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252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체크카드는 5.4% 증가한 67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전체카드 평균승인금액은 4만2천84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로는 2.4% 증가했다.

개인카드 평균승인금액이 3만7천98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법인카드 평균승인금액은 14만7천579원으로 6.2% 증가했다.

dghur@yna.co.kr

허동규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