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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美 금리 하락·반발매수에 소폭 상승 출발

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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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30일 상승 출발했다.

미국채 금리가 지난 새벽 하락했고, 전날 국채선물이 다소 약세를 보인데 따른 반발매수로 소폭 올랐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8시 53분 현재 전장대비 2틱 오른 105.07에 거래됐다.

10년 국채선물은 12틱 오른 111.47에 움직였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852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을 382계약 순매수했다.

전일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2만7천계약 넘게 순매도하면서 국채선물은 물론 국고채도 약세를 나타냈다.

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미국 금리가 간밤에 강보합 수준 마감했고 전일 가격 조정 받은 부분을 감안해 국내도 강보합으로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아직 장 초반으로 매수, 매도 호가가 많지 않아 9시 이후 움직임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간밤 미국채 시장은 외험회피 분위기 속에 중단기물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3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폭락함에 따라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전날 재정경제부는 2월 18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에 비해 2조원 늘어난 것이다.

시장에서는 내달 3일 예정된 국고채 30년물 발행 규모가 4조7천억원이어서 예상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평가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2월에 설 연휴로 영업일이 적은데 시장에서 소화해야되는 입찰 물량이 많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3년 국채선물 틱차트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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