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JP모건은 금 가격이 향후 온스당 8천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29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JP모건 매니징 디렉터는 보고서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위험을 방어(Hedge)하기 위한 수단으로 금을 주목하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들이 평균 포트폴리오 내 금 비중을 현재 3% 수준에서 4.6%로 늘릴 경우 금값은 8,000달러~8,500달러 사이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계가 장기 국채를 팔고 금으로 갈아타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보다 금을 선호하는 현상이 데이터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연합인포맥스 화면(6902)에 따르면, 금값은 이날 장 중 한때 온스당 5,594.82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해 금값은 1979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 폭을 기록한 바 있다.
JP모건은 금값이 단기 급등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경고했다.
파니기르초글루 애널리스트는 "추세 추종(Momentum) 트레이더들이 몰리며 금과 은 가격이 '과매수(Overbought)' 구간에 진입했다"며 단기적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나 가격 되돌림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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