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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장인화, 올해 첫 경영회의서 "수익성 중심…숫자로 입증할 것"

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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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출처: 포스코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해 첫 그룹 경영 회의를 열고 수익성을 강조하면서 경쟁력을 수치로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9일 장인화 회장 주재로 올해 첫 그룹 경영회의를 열고, 그룹 경영 계획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장 회장은 글로벌 무역장벽 심화와 저성장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언급하며 "성장 정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중심'으로 그룹의 체질을 과감히 바꿔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강도 높은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해, 경영 목표를 뛰어넘는 압도적 성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우선 철강은 구조적 원가 혁신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올해는 수소 환원 제철 데모 플랜트 착공과 광양 전기로 준공 등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내는 한편, 세계 시장에서는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프로젝트 등을 통해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이차전지 소재와 인프라 등 성장 사업은 고환율 기조와 리튬 가격 강세 등 우호적 시장 환경을 전략적 기회로 활용해, 지난해 대비 가시적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에너지 사업이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를 잇는 그룹의 '넥스트 코어(Next Core)'라면서, LNG 투자를 지속하고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치밀한 계획과 압도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투자의 결실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그룹의 본원 경쟁력을 '수치'로 명확히 입증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분기별로 열리는 포스코그룹 경영회의는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로, 이날 회의에는 장 회장과 주요 사업회사 대표 등 그룹 경영진이 참석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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