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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만난 구윤철 "재정혁신·구조개혁으로 잠재성장률 제고할 것"

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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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가능"

구윤철, 무디스 연례협의단 면담

[출처 : 재정경제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재정혁신과 함께 규제, 금융, 공공, 연금, 교육, 노동 등 구조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제고하는 등 우리 경제를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전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 연례협의단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중장기 국가채무 관리 방안에 대해선, "불필요 부문은 지출 구조조정하고, 고성과 부문은 과감하게 투자하는 등 성과 중심의 전략적 기조로 재정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반도체 및 방위산업·K-컬쳐 등 신성장동력과 함께 피지컬 AI, 초혁신기술 아이템 등이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정부는 인력, 자본, 규제 완화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AI 도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상반된 의견이 있다"라면서도 "주력산업의 인공지능(AI) 대전환 및 신산업 발전 등으로 핵심 기술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정학적 이슈와 관련한 질의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한국경제 상황에 대해선, "지난해 하반기 성장세가 회복되면서 당초 전망(0.9%)을 상회하는 연간 1.0% 성장을 달성했다"며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 수출은 최초로 7천억달러를 넘어서는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 측은 구 부총리의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에 공감하면서, 한국의 AI 지원·산업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재경부는 전했다.

무디스 연례협의단은 지난 29일까지 정부 부처, 한국은행,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 등을 방문했다.

연례협의 결과는 올해 상반기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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