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현대제철[004020]이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투입될 자금은 자체 현금 창출로 충당될 수 있다고 재차 밝혔다.
다만 수익성이 부진한 상황에서 투자가 늘면서 배당은 축소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30일 개최한 2025년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 제철소 투자에 15억달러가 소요될 것이라면서 "자본금 출자 시기에 따라 일시적으로 차입금이 증가할 수 있지만, 대부분 투자가 완료될 2028년까지는 내부 현금 창출로 충당될 듯하다"고 했다.
연간 감가상각비 1조6천억원, 연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2조5천억원 등을 고려한 추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예정된 투자 우선순위와 집행 시기를 조정해 투자로 재무구조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설비투자(캐펙스·CAPEX)도 증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제철은 "2025년 1조4천억원 대비 5천억원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당의 경우 "실적이 조금 부진하고 투자는 증가하는 상태"라면서 "올해 배당은 지난해보다 축소된 주당 500원 정도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결 기준 실적이 부진한 데 대해선 "자회사 스틸파이프의 미국 관세 영향과 일부 자산 매각 손실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선 다양한 대체 전력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LNG 자가발전 전환으로 전기료 인상에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면서 태양광 자가발전, 전력 직접 구매 제도 등을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byu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