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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은 총재 "인플레 여전히 너무 높아…제약 기조 유지해야"

2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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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0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은 수준에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기다려야 하고,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을 두고 "제자리걸음"이라는 표현도 썼다.

보스틱 총재는 "고용에서 어떠한 대재앙이 발생할 것이라는 하방 리스크는, 불과 1개월 전과 비교해도 지금 훨씬 더 멀어졌다고 느낀다"면서 "그 점이 우리가 인내심을 가질 수 있다는 데 어느 정도 확신을 준다"고 진단했다.

보스틱 총재는 끈적한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가 자신의 기본 전망이 아니라고도 강조했다. 보스틱 총재는 "지금 당장 금리를 낮출 필요가 없다"면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아직 갈 길이 남아 있고,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경계했다.

그는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 전 이사에 대해서는 "그와 함께 일해본 경험은 많지 않다"면서도 "그는 상당히 사려 깊은 인물이고, 충분히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평가했다.

보스틱 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집단적 의사결정 기구라는 점도 환기했다. 보스틱 총재는 내달 말 퇴임할 예정이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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