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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설 연휴 전 협력사에 대금 2조원 조기 지급

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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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CI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현대차[005380]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 대금 2조768억원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연휴 전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한다.

이번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000270]·현대모비스[012330]·현대건설[000720]·현대제철[004020]·현대글로비스[086280]·현대트랜시스·현대위아[011210]·현대오토에버[307950] 등 주요 그룹사가 시행하며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거래하는 6천여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도 2·3차 협력사에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권고해 선순환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 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 2조446억원, 2조228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직원 봉사활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임직원은 결연기관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기부금과 필요 물품 등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내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지역 전통시장 상품권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로템·현대트랜시스는 저소득층 아동과 어르신 등을 위해 밑반찬 제공, 음식 대접, 배식 봉사, 무료 급식소 식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다.

현대위아는 지역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샌드 쿠키를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 전액을 지역 산불 피해지역 산림 복원 사업에 기부할 방침이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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