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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온라인쇼핑 거래액 272조 '역대 최대'…증가율은 둔화

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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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8.5조…중국서 5.5조·14.9%↑

온라인쇼핑 거래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성장률은 전년에 비해 소폭 둔화했다.

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72조398억원으로 전년(259조4천억원) 대비 4.9% 늘었다.

온라인쇼핑 증가율은 지난 2021년(21.8%), 2022년(12.2%), 2023년(12.0%)에는 두 자릿수 증가했으나, 2024년(7.1%)부터 한 자릿수로 낮아지는 등 둔화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을 보면, 음식서비스가 15.3%로 가장 많았고 음식료품(13.9%), 여행 및 교통서비스(12.5%), 의복(8.2%)이 뒤를 이었다.

증가율을 보면 통신기기(10.4%), 농축수산물(12.9%),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30.5%), 음식서비스(12.2%)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가방(-11.1%), 이쿠폰서비스(-27.5%) 등은 감소했다.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11조1천448억원으로, 6.5%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을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서비스(19.5%), 음식료품(14.4%), 여행 및 교통서비스(11.4%), 의복(7.7%)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2천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4천208억원(6.2%) 증가했다.

모바일쇼핑거래액은 전년 대비 6.2% 늘어 18조7천991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7.4%로, 전년과 같았다.

지난해 해외 직접 구매액은 8조5천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17.6%), 유럽연합(-7.2%) 등에서 감소했고, 중국(14.9%), 일본(8.8%) 등에서는 증가했다.

규모로 보면 중국이 5조5천74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1조4천157억원), 일본(6천억원) 순이었다.

상품군별로 음식료품(6.2%), 생활·자동차용품(12.7%) 등에서 늘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지난해 총 3조234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비교해 약 16.4%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 아세안(-4.4%) 등에서 감소했으나, 미국(26.3%)과 중국(10.9%) 등에서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9.0%) 등에서 줄고, 화장품(20.4%), 음식료품(49.2%), 음반·비디오·악기(7.0%) 등에서 증가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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