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월가에서 고급 헬스장이 새로운 네트워킹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월가에서 한 달에 수백달러 하는 고급 헬스장이 술집에서의 해피 아워를 대체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런 고급 헬스장은 네트워킹 기회를 주고, 사회적 지위를 상징하는 수단이 됐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뉴욕 런던증권거래소의 나일러 레거마 벤치마크 및 지수 관리자는 "고급 헬스장에 다닌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좋은 직업 등을 가졌음을 알리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래스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트레이더인 케이시 헨리는 "운동 수업이 때때로 고객들과의 해피아워를 대신한다"며 "예전처럼 술을 마시는 대신 고객과 함께 운동 수업에 간다"고 말했다.
이들은 헬스장에서 네트워킹하는 것이 끔찍하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상상과 다르다며, 헬스장에서 '아이스크림 소셜 아워' 같은 형태의 네트워킹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 멜라니아의 다큐 출연료는 400억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에 대한 영화 '멜라니아'에 출연하는 멜라니아 여사는 출연료로 약 400억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 등은 멜라니아 여사가 라이선스 비용의 약 70%인 2천800만달러(약 400억원)를 직접 받을 예정이라며 그가 이 영화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편집 결정에 상당한 권한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에 따르면 미 정부윤리국 관리를 지낸 한 인사는 "영부인이 일반 시민으로 간주되므로 이해 충돌 관련 법규가 적용되진 않는다"면서도 개인적으로 새 행정부 출범 초기에 이런 대규모 계약을 맺는 것을 반대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멜라니아' 홍보에 통상 수준의 10배에 달하는 3천500만달러 규모의 마케팅에 나서 구설에 올랐다.
롤링스톤은 다큐 배급을 맡은 아마존이 정치적 이유로 영화 제작을 거부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면서 뉴욕에서 영화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 중 약 3분의 2가 다큐에 이름을 올리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또 영화 스태프들은 멜라니아 여사와 작업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성희롱 및 성폭행 혐의로 고발된 바 있는 브랫 래트너 감독과 일하는 것이 고역이었다고 전했다. (이효지 기자)
이민재
mjlee@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