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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發 충격파' 한국거래소 금현물시장 사상 첫 하한가…매수 실종

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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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현물 ETF는 마이너스(-) 괴리율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거래소 금현물 가격이 장중 10% 급락해 사상 처음 하한가를 기록했다.

2일 연합인포맥스 국내금현물 현재가(화면번호 3660번)에 따르면 국내 금현물 시장에서 1g 가격은 이날 12시 5분경 전장 대비 10% 내린 22만7천700원에 거래됐다.

이는 금현물 시장의 일간 변동 폭이 10%인 점을 고려하면 하한가에 해당한다. 사상 첫 하한가 기록이자, 지난 2020년 8월 12일 장중 9.94% 급락한 이후 장중 최대 낙폭이다.

현재까지 금현물 가격은 하한가에 고정된 채 호가창에는 매수 호가 없이 매도 호가만 남은 상태다.

이날 금현물 가격이 급락한 배경에는 지난 주말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서 금과 은 가격이 급락한 여파가 작용했다. 글로벌 CTA 펀드를 중심으로 증거금 인상과 그에 따른 포지션 조정이 급격하게 나타났다.

은 선물 가격은 장중 30% 넘게 폭락해 46년래 최악의 낙폭을 기록했다. 은값이 폭락하면서 장 중 금 선물 가격도 10%, 구리 선물 가격도 6% 넘게 하락했었다.

아시아 장에서 금현물은 온스당 장중 6.5% 내린 4천5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금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상장지수펀드)는 10% 넘는 급락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에 장중 괴리율은 마이너스(-)로 확대해 순자산가치(NAV) 대비 시장 가격이 더 하락한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금현물 ETF 중 순자산이 가장 큰 'ACE금현물' ETF는 전장 대비 12% 넘게 하락하고 있다.

KRX금현물 장중 추이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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