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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금 폭락·제조업 둔화에 2%대 하락

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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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지수 등락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중국 증시가 2일 금 가격 폭락과 제조업경기 둔화 신호에 2% 이상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2.19포인트(2.48%) 내린 4,015.75.95로, 선전종합지수는 68.30포인트(2.54%) 하락한 2,615.43으로 거래를 끝냈다.

중국 증시는 금 급락에 따른 금 관련 종목들의 폭락과 제조업 경기 둔화 신호 등에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연일 급등하던 금 가격은 지난 30일 뉴욕 장에서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으로 과거 매파적 성향을 보인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지명됐다는 소식 이후 폭락했다.

지난 30일 금 선물은 11.4% 급락했고, 현물은 8.59% 밀렸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도 낙폭을 확대하며 장 마감께 금 선물은 5%, 현물은 8% 이상 급락했다.

쓰촨금광(SZ:001337)과 산진인터내셔널골드(SZ:000975) 등 금광 업체 주가가 이날 허용된 최대 낙폭인 10% 급락했다.

중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하게 나타난 점도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말 사이 발표된 중국 정부의 1월 제조업 PMI는 49.3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0.8포인트 하락한 것이며, 경기 확장과 위축 기준선인 50도 밑돌았다.

한편, 이날 S&P글로벌이 발표한 1월 중국 제조업 PMI는 50.3으로 집계됐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7위안(0.02%) 올라간 6.9695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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