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약 55만3천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판매량이 소폭 역성장했지만, 기아 판매량은 국내에서만 10% 이상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 현대차, 1월 판매량 1%↓…해외 시장 부진
현대차는 올해 1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30만7천699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9.0% 증가한 5만208대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5천16대, 쏘나타 5천143대, 아반떼 5천244대 등 총 1만5천648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4천994대, 싼타페 3천379대, 투싼 4천269대 등 총 1만8천447대 판매했다.
제네시스는 G80 2천993대, GV80 2천386대, GV70 2천702대 등 총 8천671대 팔았다.
현대차의 해외 판매 판매량은 2.8% 감소한 25만7천491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기아 국내 판매량 12.2% '쑥'
한편 기아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4만5천557대를 판매했다.
기아의 국내 판매량은 12.2% 증가한 4만3천107대를 팔았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천388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천446대, K5 2천752대 등 총 1만1천959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6천15대, 카니발 5천278대 등 2만7천584대가 팔렸다.
기아의 해외 판매량은 0.4% 증가했다. 스포티지가 4만1천77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2만3천261대, 쏘넷이 1만6천4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작년 1월 설 연휴로 줄었던 영업 일수가 늘어나며 국내 시장 판매가 증가했고, 해외 시장도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라며 "올해는 셀토스, 텔루라이드 등 신차 판매와 전기차·하이브리드 SUV 모델 중심의 친환경 차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6.8% 판매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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