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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오라클(NYS:ORCL)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 200억~250억달러 규모(약 29조1천억~36조4천억원)의 회사채 발행에 돌입했다.
2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최대 25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은행(IB)과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라클은 올해 채권과 주식을 통해 총 450억~50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인데, 일단 회사채로 최대 250억달러를 끌어오는 것이다. 이를 제외하고 올해 추가 회사채 발행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라클은 나머지 자금은 전환우선주와 보통주 발행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이번 회사채는 만기 3년에서 최대 40년으로 나눠 찍는다. 트랜치는 총 8개로 전해진다.
이 가운데 만기가 가장 긴 40년물의 경우 미 국채에 가산금리 225bp를 얹는 구조로 투자자에 제시했다.
조달한 자금은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확장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오라클은 2026 회계연도(2025년 6월 1일~2026년 5월 31일)의 자본지출(CAPEX)을 500억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기존 추정치 대비 150억달러 늘었다.
오라클의 현재 총부채 규모는 약 950억달러 수준이다.
오라클의 주가는 이날 오전 8시 42분 현재 뉴욕증시 프리마켓에서 전장보다 4.75% 급등한 172.4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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