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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투자은행 윌리엄 블레어가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NAS:PLTR)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윌리엄 블레어는 팔란티어 투자 의견을 '비중 유지'에서 '비중 확대'로 수정하고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장 종가를 기준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30% 이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윌리엄 블레어의 루이 디팔마 애널리스트는 팔란티어의 최근 주가 하락과 이날 장 마감 이후 진행될 실적발표를 반영해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팔란티어의 밸류에이션에는 여전히 거품이 있지만 인공지능(AI) 생태계와 연관된 기업들의 최근 벤처 투자 라운드와 비교하면 합리적"이라면서 "최근 매도세는 AI 공급망 선도기업인 팔란티어에 대한 매수 기회를 만들어 줬다"고 평가했다.
디팔마 애널리스트는 또 자체적인 정부 및 상업 트래커가 팔란티어의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기업들이 워크플로우를 추가하고 있는 만큼 팔란티어는 9월 분기에 경이로운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12월 분기 역시 매우 강한 성과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그는 팔란티어가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움직임이 긍정적일 것이라면서도 변동성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디팔마 애널리스트는 "지난 분기처럼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한다고 해도 초고속 성장과 마진 확대가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향후 12개월 이내에 주가는 200달러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라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팔란티어의 영업마진(operating margin)이 향후 5년 동안 50%에서 6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30년에는 잉여현금흐름도 최소 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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