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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1분기 차입 예상치 5천740억달러로 소폭 하향(상보)

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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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차입은 1천90억달러 예상"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재무부는 2일(현지시간) 올해 분기(1~3월) 민간으로부터 5천740억달러를 차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 제시했던 5천780억달러에서 소폭 하향된 것으로, 재무부는 1분기 초 현금잔고가 예상보다 높아진 점과 순현금 흐름 전망치가 낮춰진 점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분기 초 현금잔고가 가정보다 높아진 점을 제외하면, 현재 분기 차입 추정액은 (작년) 11월에 발표된 금액보다 190억달러 높다"고 언급했다.

재무부는 1분기 말 현금잔고 가정은 8천500억달러로 유지했다. 1분기 초 현금잔고(8천730억달러)에 비해 230억달러 낮은 수준이다.

2분기(4~6월) 차입 예상치는 1천90억달러로 제시됐다. 2분기 말 현금잔고는 9천억달러로 가정됐다.

개인 소득세와 분기 법인세가 납부되는 4월은 보통 1년 중 세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이에 따라 2분기는 차입이 다른 때보다 크게 줄어드는 패턴이 나타난다.

지난해 4분기 실제 차입은 5천500억달러로, 예상치보다 190억달러 적었다. 재무부는 4분기 말 현금잔고가 가정보다 많아진 점을 제외하면 실제 차입은 예상치를 420억달러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이틀 뒤엔 2월부터 4월까지 석 달간의 분기 국채 발행 계획(QRA)을 내놓는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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