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한 조사가 끝까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에서 파월 의장에 대한 법무부 조사를 중단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연준이 심각한 무능이나 절도 중 하나의 죄가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 공화당 지도부들이 부분적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결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존 툰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와 대화했다며 "그들이 결의에 꽤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분적인 셧다운이 발효됐지만, 양당 의원들이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그것(셧다운 지속 기간)은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희토류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면서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20억 달러(약 17조4천억 원) 규모의 핵심 광물 비축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른바 '프로젝트 볼트'로 불리는 이번 계획은 약 20억 달러의 민간 자본과 미국 수출입은행의 100억 달러 대출을 결합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으로 중국의 희토류 공급망 접근이 제한됐던 사태를 언급하며 "우리는 1년 전 겪었던 일을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기업들과 노동자들이 어떤 물자 부족으로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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