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올해 1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3일 올해 1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12~13% 증가한 1천800억 달러 내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은은 가격경쟁력 상승 등으로 수출선행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 분기보다는 하락함에 따라 수출액이 지난해 4분기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출선행지수는 121.7로 전년동기 대비 1.9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선행지수는 수출국 경기선행지수 호조 및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기보다는 하락함에 따라 지난해 4분기보다는 수출액 감소할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반도체 단가 상승세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짐에 따라 수출물가 상승세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수은 관계자는 "전반적인 무역 환경은 위축되고 있으나 우리 수출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분야 호조로 전체 수출 환경 악화 요인이 제한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가파르고 전년 1분기 수출액이 크게 낮았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폭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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