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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보다 더 뛴 반도체·증권株…삼성전자 16만원 회복

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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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3일 코스피가 하루 만에 급락세를 떨쳐내자 반도체 대형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 호조를 기대하는 심리가 강해지면서 증권주도 급등했다.

3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코스피는 장 초반 4%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국내 증시에 강한 매도세를 촉발한 귀금속 가격 급락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했다. 코스피는 3.34% 상승한 5,114.81에 개장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5,170대까지 고점을 높였다. 전장보다 4% 넘는 상승세다.

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가는 동안 반도체 대형주 강세도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장중 6% 넘게 오르면서 16만 원 주가를 회복했다. 전일(-6.29%) 급락세를 대부분 만회했다. SK하이닉스도 한때 8% 넘게 급등했다.

주식시장 호조에 증권주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최근 증권업계는 지난해 업황 개선으로 흑자 전환하는 등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이 18.98% 뛰었고, SK증권은 10.80%, 한화투자증권은 8.43% 각각 상승했다. 이 밖에도 삼성증권이 8% 뛰었고 신영증권이 7.59% 올랐다.

연합인포맥스 업종/종목 등락률(화면번호 3211번)에 따르면 코스피 증권은 장중 11.13% 뛰어오르면서 가장 많이 올랐다. 코스피 전기/전자가 6% 오르면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좌)와 SK하이닉스(우) 주가 추이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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