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존 퍼너 월마트 최고경영자(CEO)가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포춘은 1일(현지시간) 11년간 월마트를 이끌었던 더그 맥밀런의 마지막 근무일이 1월 31일이었다며 퍼너 CEO가 2월 1일부터 CEO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퍼너는 아칸소주 밴턴빌의 한 원예 센터에서 월마트 생활을 시작했다. 점장, 지역 관리자, 구매 담당자를 거쳐 본사로 옮겼으며 사업부 총괄 관리자, 글로벌 소싱 담당 부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포춘은 퍼너가 어린 시절 할아버지와 함께 농장에서 일하면서 근면, 성실의 가치를 배웠다면서 대공황을 겪은 할아버지를 통해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익혔다고 설명했다.
퍼너가 이룬 성과는 그가 CEO로 발탁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샘스클럽을 이끌 땐 11분기 연속 성장을 이끌었고 기업 구조조정과 매장 폐쇄를 통해 경쟁사인 코스트코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코로나 팬데믹 때는 공급망과 물류센터를 강화해 샘스클럽의 2020~2021년 순매출이 모두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
퍼너는 미국 법인 CEO로 있는 동안 월마트 매장 관리자의 급여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최고 성과를 낸 관리자들에게 최대 62만달러의 보상 패키지를 제공했다.
또 직원들의 기본급도 13만달러에서 16만달러로 늘었는데 이는 미국 노동자의 연평균 급여보다 높은 것이라고 포춘은 설명했다. (이효지 기자)
◇ 스마트폰 중독을 막는 세 가지 팁
무심코 스마트폰 화면을 내리며 숏폼 영상을 보다 시간을 허비하기 쉽지만,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길들이기 위한 방법들이 있다고 전문가가 조언했다.
UC산타바바라의 폴 레오나르디 기술 경영학 교수는 1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휴대폰은 우리를 끌어당기도록 설계되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스마트폰 사용의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라고 제안했다.
그는 "필요할 때 휴대폰을 집어 드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목표를 만드는 것은 사용을 멈추는 지점을 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특정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메일을 열어보아야 한다면 이런 목적을 계속 상기해야 한다. 메시지 확인이 끝날 때 '하기로 했던 것만 끝내고 멈출 것인지', '다른 앱으로 이동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지만, 적어도 이 선택 자체가 스스로 판단해서 하는 행동이 된다.
다음으로 물리적 거리를 두라고 레오나르디 교수는 주문했다. 침실에서 휴대폰을 보다 잠드는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서 휴대폰을 다른 방에 두는 식이다.
그는 "그 짧은 거리의 분리만으로도 우리는 '정말 다른 방까지 걸어가서 휴대폰을 가져오고 싶은가'라고 자문할 수 있고, 그때는 무심코 손을 뻗는 대신 '아니'라고 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몰입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지라고 레오나르디 교수는 강조했다.
그는 반드시 오프라인 취미일 필요는 없으며,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몰입할 수 있는 활동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 기술기업 리더가 깊은 사고를 하는 방법은
산만함과 알림이 넘치는 세상에서 기술기업의 경영진들은 어떻게 하나의 문제에 몰입하며 깊은 사고를 할 수 있을까.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파커 해리스 슬랙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한 가지 작업에 집중하고 방해 요소를 없애야 할 때는 알림 소리를 완전히 끈다고 말했다.
그는 "노크 소리나 그 어떤 다른 알림 소리도 싫다"면서도 "업무환경 상 알림을 켜둬야 하므로 알림을 켜두고, 대신 바로 대응하지는 않는다"고 비법을 소개했다.
조 디파 EY의 글로벌 최고혁신책임자는 전략을 고민하거나 발표를 준비하는 등 정말 깊은 사고를 해야 할 때는 종종 산책하거나 야외에서 달리기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속적으로 출장이나 인터뷰를 너무 많이 하면 뇌가 타버린다"고 표현하며 "그런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균형을 갖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앱 슈퍼휴먼의 시시르 메흐로트라 최고경영자(CEO)는 "물리적 위치를 바꾸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산책의 이점을 과소평가한다고 언급하고, 소셜미디어는 피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게임 등 두뇌를 쓰는 협업 게임을 하거나 팟캐스트를 듣는 등 "완전히 시간 낭비처럼 느껴지지 않는 건강한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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