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현대모비스, '글로벌 드림팀' 꾸려 차세대 디스플레이 선점 나선다

26.02.03.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손잡았다.

현대모비스는 해당 분야에서 선도 기술을 보유한 유럽의 전문업체들과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 양산을 위한 '쿼드 얼라이언스(Quad Alliance, 4각 연맹)'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자이스(ZEISS), 테이프 점착 분야 글로벌 대표기업인 독일의 테사(tesa), 유럽 1위 자동차 유리 제조업체인 프랑스 생고방 세큐리트(Saint-Gobain Sekurit)가 함께 한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양산을 위한 글로벌 협력 구도

[출처: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4년부터 자이스와 독점 협업 중이다. 이 생태계를 4개사로 확장해 2029년까지 HWD 실제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HWD는 별도의 물리적 스크린 없이 차량 전면 유리창을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시선 분산 없이 주행 정보와 인포테인먼트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주행 안전 및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CES 등에서 해당 기술을 적용한 선행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4각 연맹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인터페이스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HWD의 전체적인 시스템과 이미지를 투사하는 프로젝터 설계 및 생산을 총괄한다. 자이스는 HOE(Holographic Optical Element) 필름의 설계를 맡아 화면 선명도와 시인성을 극대화하고, 테사(가 이 고기능 필름을 대량 복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큐리트는 필름을 윈드쉴드 유리와 붙이는 정밀 공정을 담당한다.

이번 기술 협력은 HWD의 기술 설계부터 부품 생산, 조립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공급망 솔루션'을 구축했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앞으로 선도적 기술 역량과 공급망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양산 품질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HWD가 탑재된 콕핏 통합솔루션 M.VICS 7.0

[출처: 현대모비스]

jhlee2@yna.co.kr

이재헌

이재헌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