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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산운용사 "RBA 고금리 시대, 상당 기간 이어질 것"

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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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호주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호주중앙은행(RBA)의 3일 금리 인상과 관련, 통화정책 성명서와 물가 전망치가 모두 매파적이었다고 진단했다.

호주파이낸셜리뷰에 따르면 호주계 자산운용사인 IFM은 "이번 성명은 매파적이었으며, 특히 중요한 것은 일련의 경제 전망치였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기관은 "RBA는 기준금리가 4%를 넘는다고 가정하더라도 오는 2028년 6월 이후에나 근원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중간값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우리는 상당 기간 이어질 고금리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IFM은 "RBA는 전망치가 무엇이든 실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의 중간 지점에 도달할 때까지는 통화 완화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같다"고 진단했다.

RBA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행 3.60%에서 3.85%로 25bp 인상했다.

물가 전망에 대해서는 "근원 인플레이션(절사평균 소비자물가지수)은 올해 중반에 3.7%로 정점을 찍고 내년 초순까지 2~3% 목표치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소비자물가지수) 연말 전망치도 기존 3.2%에서 3.6%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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