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지난해 4분기 적자 폭을 소폭 축소했다.
SK바이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천842억원, 영업손실 51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손실 508억원) 대비 소폭 줄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매출액 6천5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천235억원으로 전년(영업손실 1천384억원) 대비 축소했다.
SK바이오는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IDT)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자체 백신·사노피 유통 제품군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대규모 임상과 연구개발(R&D), 생산설비 투자가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연간 기준 적자 폭을 줄이며 수익성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SK바이오는 설명했다.
IDT는 인수 1년 만에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IDT 지난해 매출액은 4천65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7% 증가했다. 영업이익 99억원을 달성하며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
SK바이오는 올해도 IDT 중심의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성장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도 R&PD(Research & Process Development) 센터를 거점으로 핵심 파이프라인(개발후보군) 개발에 박차를 가해 중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SK바이오는 실적 발표와 함께 게이츠재단(Gates Foundation) 산하 연구기관과 신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항체 의약품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는 사실도 알렸다.
SK바이오는 게이츠재단 산하의 비영리 의학 연구기관인 Gates MRI(The Gates Medical Research Institute)와 'RSV 예방용 단일클론 항체 후보물질'(RSM01)을 도입(License-in)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SK바이오 주가는 전장 대비 2.67% 오른 4만9천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ygkim@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