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체 매출 6.2조·영업손실 3천425억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작년 4분기 2천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손실을 냈다.
아시아나항공은 작년 4분기 매출 1조3천141억원, 영업손실 1천92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698.4%나 확대했다.
작년 전체의 매출은 6조1천969억원, 영업손실은 3천425억원이었다.
매출은 12.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 감소는 작년 8월 화물기 사업을 매각한 영향이 컸다.
화물 매출은 전년 대비 7천611억원 감소한 9천584억원을 기록했고, 여객 매출은 768억원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환율 상승 영향 및 일시적 비용 증가 등으로 3천4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손실 요인으로는 대한항공[003490]과의 통합을 위한 일회성 비용, 인건비 상승, 고환율에 따른 운항비용·정비비 증가 등을 들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6년에는 국제 여객이 최초로 1억명을 돌파하는 등 여객 시장이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효율성 제고를 통한 비용 절감 노력 등 수익성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작년 당기순손실은 1천368억원으로 전년 대비 72.3% 개선됐다.
4분기 순손실 역시 1천765억원으로 전년 대비 43.7%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연말에 환율이 안정화되면서 전년 대비 외화환산이익이 증가했고, 통합 기대 효과에 따라 이자 비용이 절감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 아시아나항공]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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