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NYS:CMG) 주가가 4분기 실적 발표 후 6% 급락했다.
3일(미국 현지시각)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치폴레는 정규장 대비 2.57 달러(6.56%) 하락한 36.60 달러에 거래됐다.
치폴레 주가는 실적발표 후 한때 11% 하락했다.
CNBC에 따르면, 치폴레는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매장 방문객 수가 3.2% 줄며 4분기 연속 감소했다고 밝힌 것이 악재로 작용해 주가가 급락했다.
올해 가이던스도 실망스러웠다.
치폴레는 올해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이 '보합'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사실상 성장이 정체될 것이라는 예고다.
지난 4분기 실적 성적표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치폴레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은 모두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4분기 매출은 29억8천억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29억6천만 달러보다 높았고, 조정 EPS는 25센트로 시장의 예상치인 24센트를 상회했다.
하지만 시장은 당장의 이익보다 떠나가는 손님과 어두운 성장 전망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