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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번스타인, 페덱스 목표가 '줄상향'

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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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월가 주요 투자은행인 웰스파고와 번스타인이 다음 주 예정된 페덱스(NYS:FDX)의 '투자자의 날'을 앞두고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동시에 상향 조정했다.

3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웰스파고와 번스타인은 페덱스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올렸다.

웰스파고는 페덱스의 목표가를 295달러에서 380달러로 상향조정했고, 번스타인은 목표가를 306달러에서 427달러로 높였다.

페덱스 주가는 지난 1년간 36%나 올랐지만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는 게 이들의 분석이다.

이들 투자은행은 페덱스가 다음 주 열릴 행사에서 익스프레스(Express)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 계획과 견고한 장기 실적 목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웰스파고는 페덱스가 2029 회계연도까지 주당순이익(EPS) 30달러를 달성할 경로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번스타인은 현재 주가가 페덱스의 LTL(화물) 사업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가 회복되면 이 사업부가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웰스파고는 최근 페덱스의 프랑스 사업부 재편 등 유럽 내 구조조정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를 통해 약 6억 달러의 추가 이익을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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