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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亞시장서 보합 등락…美국채금리↑

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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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17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4% 상승한 6,944.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03% 밀린 25,443.50을 가리켰다.

간밤 미국 증시 정규장은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고점 부담 속에 위험회피 심리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각각 0.34%, 0.84%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43% 밀렸다.

미국 반도체업체 AMD(NAS:AMD)가 뉴욕 증시 마감 후 발표한 실적에서 예상치보다 높은 높은 올해 1분기(1~3월) 가이던스를 내놨음에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급락했다.

AMD는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를 98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전망치 93억9천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지만 시장에서는 일각에서 점쳤던 100달러에 미치지 못한다며 시간외 거래에서 8% 넘게 급락했다. 정규장에서는 1.69%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 심리 속 기술주 등 성장주를 팔고, 월마트 같은 경기민감주를 사들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일정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이번 주 빅테크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알파벳(NAS:GOOGL)과 아마존(NAS:AMZN)이 각각 4일과 5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주식 밸류에이션이 높아 조정에 취약한 상태라며 투자자들이 점점 어떤 종목에 투자할지 더 신중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노던트러스트자산운용의 조 태니어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여러 가지 상반된 요인들이 동시에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럼에도 기초적인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지난 3년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며 랠리를 보인 후 밸류에이션이 다소 부담스러워진 점을 잊으면 안 된다"며 "사소한 계기라도 시장을 자극해 조정을 불러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미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2bp 오른 3.5840%에 거래됐고, 10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1.5bp 상승한 4.282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2.5bp 오른 4.9210%에 거래됐다.

달러지수는 강보합이었다.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02% 오른 97.3850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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