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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분기 최대 실적 달성…창사 이래 11년 연속 성장(종합)

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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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목표 전년 대비 40% 늘어난 2.1조 제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에이피알이 작년 4분기 전망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에이피알[278470]은 이번 4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연매출은 1조 5천억원을 넘어서며 11년 연속 성장의 위업을 이뤄냈다.

올해 연매출 목표로는 전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2조1천억 원을 제시했다.

에이피알 4분기 및 분기 매출 추이

[출처: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작년 4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5천476억 원, 영업이익 1천301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2%, 영업이익은 227.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4%로 전년 동기 대비 7.5%포인트(p) 늘었다.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한 최근 1개월 내 증권사 14곳의 평균 실적 전망치는 매출 4천780억 원, 영업이익 1천148억 원이다.

지난해 연간실적은 매출 1조5천273억 원, 영업이익 3천65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1%, 영업이익 198%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는 창립 이후 11년 연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피알 4분기 사업부별 매출

[출처: 에이피알]

지난 4분기 사업부별 매출을 보면 화장품/뷰티가 매출 4천128억 원, 뷰티 디바이스 부문이 1천229억 원을 달성했다. 부문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5%, 19% 늘었다.

다만 기타 부문에서는 비핵심 사업부 비중을 축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51% 줄어든 120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부문은 베스트셀러 포트폴리오 확대로 성장 모멘텀이 강화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은 이날 진행된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특정 제품에 매출이 집중되는 구조가 아니라 핵심 제품군이 점차 늘어나면서 여러 제품이 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4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성장했다. 분기 해외 매출은 5천476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58%에서 87%로 늘었다.

미국 비중은 전체 47%를 기록했다. 미국 매출은 2천551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69.7% 늘었다.

미국에서는 단일 국가 최초로 분기 매출 2천5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전 채널 호조로 분기 매출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일본은 690억 원, 기타 지역에서도 1천188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9.3%, 191.5% 늘어난 수준이다.

연간으로 보면 해외 매출은 1조5천273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07% 성장했다.

신재하 부사장은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성장을 2조1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영업이익률은 25%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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