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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의 밸류업 의지…"순이익 축소에도 배당 확대"

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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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DB손해보험은 업황 악화에도 주주환원율 제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2025년 결산 주당배당금을 늘렸다.

DB손해보험은 4일 이사회를 열어 2025년 회계연도 결산 주당배당금을 7천6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8% 증가한 수준이다.

작년 보험업계는 저성장 기조와 손해율 상승으로 전반적인 손익이 감소했다.

지난해 DB손해보험의 연간 순이익은 1조7천928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DB손해보험 역시 보험 손익이 전년 대비 줄어들어 배당 확대 부담이 컸으나 주주환원 약속 이행을 위해 배당 규모를 확대했다.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늘린다는 점에서 자본 건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DB손해보험은 작년 초 발표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2028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주주환원율을 35%까지 확대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정적인 지급여력비율(K-ICS) 관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해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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