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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4Q 영업익 전년比 58%↑…"암모니아 판매량 확대"(종합)

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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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공장 상업 가동 예정

주당 현금배당 1천500원 결정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롯데정밀화학[004000]이 지난해 4분기 암모니아 판매량 확대 등 시황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 개선에 성공했다. 시장 눈높이에는 살짝 아쉬웠다.

롯데정밀화학은 작년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4천391억 원, 영업이익 193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영업이익은 58.2% 개선됐다.

시장 예상치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했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8곳이 최근 3개월간 내놓은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롯데정밀화학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천426억 원, 2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 매출액은 1조7천527억 원으로 전년보다 4.9% 늘었고, 영업이익은 47.6% 증가한 744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암모니아 판매량 확대와 염소계열 제품들의 시황 개선에 따른 판가 상승이 주효했다고 실적 배경을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페인트 첨가제 헤셀로스 3공장 인수와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공장 투자 등 총 2천636억 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특히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공장은 4분기 기계적 준공을 마쳤고, 올해 상업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 스페셜티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아울러 현 아시아 1위 암모니아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정 암모니아 벙커링(선박연료) 사업 진출 등 아시아 청정 암모니아 허브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2025년에는 주요 제품 시황 호전으로 실적이 개선되었고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에 대한 투자를 강화했다"며 "올해도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공장 상업가동 등 고부가 스페셜티 포트폴리오 강화와 청정 암모니아 사업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주당 1천500원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성향 36.6% 수준으로, 최근 3년간 30% 이상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47분 기준 롯데정밀화학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7% 상승한 5만300원에 거래됐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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